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소방방재청은 지난 1월 4일 갑작스런 기록적인 폭설로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주요도로가 결빙되면서 교통두절 및 생활불편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지역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민방위정신에 입각해 민방위대원이 앞장서서 지역 제설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폭설이 집중된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민방위대 14,036명은 1월 5일 제설작업에 참여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살포, 모아진 눈 밀어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 시․도별 민방위대 1日(1.5)참여현황 : 서울 9,133명, 경기 2,589명, 강원 2,314명
민방위 경보시설(전국 1,562개소)을 활용해 미끄럼주의,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 농작물 냉해방지, 비닐하우스 눈치우기 등에 관한 계도 방송도 활발하게 벌였다.
※ 경기도(187개 싸이렌) 16회, 충청북도(82개 싸이렌) 2회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급작스런 폭설이 내릴 경우 전국 400만 민방위대 중심으로 생활주변 안전에 앞장서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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