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방재의 날 기념사를 통해 “재난에 강한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때 선진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정부는 자연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가치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 대응체계 구축, 국토 체질강화에 역점을 두고 재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생활속에서 안전의식을 갖고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는 전문가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작동하는 방재, 한발 앞선 대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짐서약을 실시한 한편,「방재의 날」주간을 방재주간(5.24~5.28)으로 설정하고 국제세미나 등 주요 행사와 전국적 국토대청결운동 및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방재의 날』기념식 행사 시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업무 유공자 834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전국의 민․관․군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관계관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격려와 사기를 진작 시켰다
특히, 지난해 논산시 폭우로 인한 제방유실로 마을이 침수 고립되는 피해 발생시 143명의 주민 생명을 구한 가야곡면 병암2리 새마을지도자 이두한씨에게는 영예의 국민훈장 목련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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