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39개), 광역단체(16개), 기초자치단체(20개), 공직유관단체(102개) 등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02개 공직유관기관 중 ‘매우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첫 평가 대상기관으로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기관장(김상일)의 반부패시책평가의 강도 높은 청렴의지와 적극적인 반부패 제도 개선을임직원들과 혼연일체 되어 대응했던 결과로 보인다.
김상일 원장은 “올해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결과를 분석해 미흡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고 부패유발 요인을 제거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기관’으로 거듭나갈 것이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부여해 내년에도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최우수기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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