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 노동부는 올해 1월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3만명으로 전년 1월의 13만 9천명에 비해 9천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실업급여는 37만 6천명에게 3,060억원이 지급돼 전년 동기 38만 7천명 3,064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1만 1천명, 지급액은 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센터를 통한 올해 1월 구인인원은 13만 9천명, 구직인원은 23만 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인은 25만명 증가하고, 구직은 23명이 감소했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2개월 연속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가 감소하고, 구인자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의 80개 고용센터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가까운 고용센터를 활용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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