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권소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오후 2시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전국의 영어교사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어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어수업발표회’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현장교사들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최한 ‘제12회 교실수업개선실천연구발표대회’의 입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 중 889명이 응모해 시․도교육청 예선대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대회를 거쳐 선발된 17명 중 1등급을 수상한 3명이 수업을 직접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대회 입상자들의 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에듀넷과 EBSe 인터넷 사이트 등에 탑재하고 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모든 학교에 보급할 것이다”며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 우수사례들이 현장에 파급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 공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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