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재밌는 영화><주먹이 운다><다찌마와 리><Mr.아이돌> 등의 작품을 비롯해 2012년 개봉한 영화<나는 왕이로소이다>까지 타고 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충무로에서 ‘씬스틸러’ 라는 단어를 탄생시키게 했던 배우 임원희가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전했다.
장르불문, 매 작품마다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임원희는 최근 빌리지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지난 15일 부로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격 계약을 맺었다.
휴식기를 갖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던 임원희는 최근 KBS2 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2013년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배우 임원희는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활동영역을 넓혀 팬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임원희는 배우 박진희,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와 함께 출연한 영화<불사조>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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