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희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이배섭 학장은 기업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기업체 방문행사로 대전시 유성구 대덕밸리 내에 위치한 ㈜켐옵틱스를 찾았다. 이는 대학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필요한 기술 인력을 교육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다.
올해 첫 번째 방문기업인 ㈜켐옵틱스(대표 이형종)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광폴리머 기반의 광소자 제조기술과 관련 소재 설계 및 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광통신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며, 대학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많은 교류를 맺고 있는 바이오분야의 기업에서 벗어나 산학협력의 기반을 관련 분야로 확대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올해부터 미래신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바이오나노소재과가 신설하고 첫 번째 신입생을 모집하였으며, 바이오기술과 나노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소재 생산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급변하는 산업체 기술인력 수요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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