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행정·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 등이 정보보호 정책, 최신 보안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제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한국CSO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솔루션 제품전시와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정책 방향, 최신 보안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50여 개사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제품별로 설명회(시연 포함)가 이루어진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과 정보보호 주요 정책을 비롯해 분야별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사례 등 총 9개 트랙, 40여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발주자가 발주 전, 전자정부 정보보호에 필요한 제품, 솔루션 구축사례 및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을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주자의 요구 충족과 국내 보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윈-윈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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