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정치인들의 지키지 못할 공약의 남발이다. 이로 인해 선거문화가 오염되고 국민들의 정치 불신도 커진 게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의회(www.osancouncil.go.kr) 최웅수 의장은 유권자들을 대변해 신뢰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적극 앞장 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최 의장은 정치인들이 내세운 공약이 구체성을 띠고 있으며,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따지는 매니페스토(manifesto) 약속대상에 2회 연속 선정된 인물이다.
최 의장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21개의 선거공약사항 중 19개나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조례제정 24건, 조례개정 4건을 이끌어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다 조례 제·개정’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 제정으로 약 6만7천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것은 기초의회로서 전국 최초의 일이다.
또한 오산시청 내의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는 용역업체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가 근로기준법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70만원)을 파악하고, 공개경쟁으로의 전환 및 불필요한 거품제거 등을 통한 임금 인상(120만원)을 이뤄낸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처럼 지역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던 최 의장은 시의회 문턱을 대폭 낮추고, ‘열린 의장실’ 운영 활성화로 20만의 오산시민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 중이다.
지역주민들이 의회가 원활히 돌아가는지 확인하게끔 본회의를 인터넷TV로 생중계 하며, 청각장애인(농아) 등의 정책 참여를 돕기 위하여 방송 내용의 수화통역을 지원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힘입어 오산시의회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지털의회 선도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며, 경기도에서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평가 1위와 최다 입법발의 기초의회 선정 등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 의장은 “모든 정책과 아이디어는 시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다짐했다.
이는 그가 최근 발간한 ‘청년 최웅수의 꿈’이란 책자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전에세이 형식의 이 책은 최 의장이 의정활동을 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에 틈틈이 올려놨던 글들을 엮은 것이라 그의 정치철학과 다짐 등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자,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묵묵히 정진하며 ‘행복오산’을 구현하는데 땀 흘리는 최 의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다 입법발의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로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헌신하고 ‘디지털 의회’와 ‘선진 의회상’ 구현에 정진하면서 오산지역 발전과 사회봉사 활성화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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