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수경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오는 1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남구로역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이날은 새벽 일찍부터 일터로 나가는 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분야는 고용·산재보험, 실업급여, 체불임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노동·복지 분야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법률이나 각종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궁금증과 고충을 해결해 주고,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기 어려운 사항은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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