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은 희망! 가족은 힘이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 컨벤션홀에서 ‘2013년 청소년․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5월 청소년․가정의 달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정부의 청소년․가족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 등을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청소년과 가족의 희망찬 모습이 담긴 사진모음전 ‘희망의 벽’과 가족에게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나무’ 이벤트가 열린다. 본 행사에서 조윤선 장관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된 차경애 한국 YWCA 연합회 회장 등 28명과 가족정책 추진 유공자 김외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등 12명에 대해 시상한다.
아울러 타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 온 청소년 6명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특히 청소년․가족정책 유공자의 공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청소년․가족정책을 연계한 주제영상을 선보이고, 향후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활동 홍보를 위해 가수 ‘주니엘’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가족가치 확산 홍보를 위해 연예인 김태욱․채시라 부부를 가족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하고, 안무가이자 가수인 ‘강원래’씨가 만든 청소년찬가 안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여가부 조윤선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