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최근 청소년 뮤지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능 기부한 공익송을 22일 오전 10시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음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이 기부한 청소년 공익송 ‘행복한 세상’은 대표곡 ‘다리꼬지마’를 개사해 만든 곡으로 학교폭력,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등 다소 무거운 청소년 문제를 다루면서도 우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유의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면서 원곡의 밝은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돼 온 학교폭력, 게임 중독 등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게임 중독과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재능 기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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