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산림청은 ‘국민이 행복한 숲’ 만들기를 통해 기업의 사회기여를 높이기 위해 (주)현대자동차, (주)LG화학과 26일 현대자동차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 숲’을 통한 나무심기·숲가꾸기·숲체험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공동 개최, 하이브리드 차량의 친환경성과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우수성 홍보활동 전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중요성을 인식해 화석연료 대체 목재펠릿 생산을 목적으로 조성된 새만금 간척지 내 2ha에 바이오 에너지림 조성을 위한 포플러 묘목 2만 그루를 현대자동차와 산림청이 함께 심고 가꿀 예정이다.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기업들이 숲을 활용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 기회를 늘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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