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교육 지원을 통해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대회에서 겨루는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제안한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창업․경영계획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주도할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번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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