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한국과 사우디 의료기관간 쌍둥이 프로젝트의 2번째 성과물이 곧 나올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사우디 킹파드 왕립병원과 가천대학교 간에 뇌 영상, 뇌 과학연구센터 시스템 구축, 공동연구 협력에 관해 합의하고 양측이 이를 반영한 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킹파드 왕립병원과 한국 측 의료기관 등이 추진 중인 삼성서울병원 신경줄기세포 분야, 가천대 뇌 영상 및 뇌 과학연구 분야, 서울대학교병원 심장과학센터, 원자력의학원 방사능 방재 및 치료센터, 파미셀 줄기세포 생산 및 연구센터 총 5개의 프로젝트 중 2번째다.
양측은 이번에 교환한 의향서를 바탕으로 주요 협력내용에 대한 법률 검토 등을 마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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