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 15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임승빈 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KERIS는 1999년에 설립돼 초중등교육정보화와 학술 및 고등교육 정보화, 교육행재정정보화, 교육학술정보의 표준·품질관리와 정보보안, 교육정보화 정책 수립 지원 및 연구, 글로벌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KERIS 대구 이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것으로 2011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2년 4월 신청사 착공식, 올 8월 10일 전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다.
개청식은 KERIS 소개 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이어졌고, 이후 귀빈들이 신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개청식에 참석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이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구 신청사에서 KERIS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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