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자 기자] 교육부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키우는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전국 360여개 초·중·고 동아리가 참여해 전시, 공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꿈! 끼! 학생동아리들의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이란 주제로 청소년이 중심이 좨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뽐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중·고 학생 동아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개막은 28일 빛과 소리의 조화 LED 비보이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부 장관의 격려사, 참가자들의 창의적 도전을 기리는 개막 퍼포먼스와 참가 학생들의 플래시몹 등으로 3박 4일의 힘찬 축제 여정을 알린다.
이번 페스티벌이 지난해와 다른 것 중 하나는 '폐막식 파티(farewell party)'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1일 진행되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즐기고 상호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가는 페스티벌의 마무리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치는 동아리 활동 문화가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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