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교육부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주민의 행복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을 5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본격 지원해 주민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0개 시·군·구를 평생학습도시로 신규로 지정하는 등 28개 시·군·구를 공모해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2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4월 최종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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