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교육부는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 확산을 지원하는 ‘2014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ACE사업)’의 신청 접수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신청대상 4년제 대학 중 총 96개 대학이 신청했다. 신청대학 중 지방대학은 63개교다. 대규모 대학은 24개교(경쟁률 9.6대 1), 중소규모 대학은 39개교(경쟁률 7.1대 1)다. 신청대학 중 수도권대학은 33개교로 이 중 대규모 대학은 19개교(경쟁률 12.7대 1), 중소규모 대학은 14개교(경쟁률 4.0대 1)다.

ACE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함으로써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2개교 내외를 선정해 계속 지원 대학을 포함한 총 26개교 내외에 57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