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공수빈 기자]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지만, 최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교육정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공교육조차 올바른 교육정책이 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는 사교육을 잡기 위한 갖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고액과외라는 교육 부작용을 돌출시켰다.
지난 30여년간 부산지역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스타강사’로 이름을 떨친 성문학원(www.smad.co.kr) 옥진수 이사장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건전한 사교육 육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런 옥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만큼은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면서 ‘공교육과 사교육의 상호보완 발전’을 주창한다.
그는 “정부의 잦은 교육정책 변화와 지나친 사교육 억제 정책이 도리어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만과 고통을 안겨준다”며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학원만 제재하는 것은 풍선효과를 가중시켜 고액과외나 공부방과 같은 지하교육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옥 이사장이 공교육과 사교육이 각각 제 기능을 찾는 ‘역할론’을 강조하는 것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피상적인 교육정책 보다는 공교육과 사교육이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인 정책이 훨씬 실효성 있다”는 생각에서다.
예로 들면, 점점 입시위주의 경쟁체제로 돌입하고 있는 공교육은 전인교육·인성교육의 장이라는 교육의 본질을 깨닫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만큼은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환경을 적극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교육은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찾는 곳이므로, 공교육에서 부족한 교과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측면을 향상시키고,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체계적 커리큘럼을 구축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따라서 야간에는 강제학습보다는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학습선택권을 부여하여 보다 능률적이고 선진화된 교육정책을 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공교육과 사교육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발전’을 희망하듯 옥 이사장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구축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사교육의 궁극적 목표라고 믿고 있다.
‘앞서가는 교육’을 모토로 초·중·고등부, 재수생 입시에 이르기까지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입시명문학원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교육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또 능동적인 학습태도, 창의력, 사고력 신장을 통해 실질적 자기능력 개발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수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재수생을 위한 중앙LNC인강재수종합학원은 기존 재수반 운영방식에 탈피하여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대체함에 따라 재수생들의 학습시간을 과학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숙학원이나 재수 종합반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국 인강 강의를 선택적으로 들으며 재수학원과 똑같은 관리를 받는 신개념 재수 종합반인 셈이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담임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및 스케줄 재수반과 동일, 인강수업 계획서에 따라 수업을 듣고 보고서 제출, 부족한 부분 개념 또는 모르는 문제를 상주하는 선생님께 질의응답을 통해 철저히 보완, 모의고사 실시 후 컨설팅 및 입시상담, 저렴한 수강료에 기존 재수반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옥 이사장은 “교육의 기본적 원칙인 ‘쉽고 빠르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새롭고 흥미롭게’라는 좌우명으로 항상 노력하는 학원을 만들겠다”며 “성문학원을 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한 부분을 대신 해결해주고 도와주는 신뢰받는 학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성문학원 옥진수 이사장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헌신하고 공교육과 사교육의 상생발전 방향성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능률혁신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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