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국내 일부시설물은 오랜 기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관리점검 및 노후·하자보수 없이 방치돼 있다.
그래서 시설물의 부품·설비가 내구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돼 막대한 추가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들은 재난·재해위험에 쉽게 노출돼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정기적인 보수작업을 통한 품질·성능·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설물의 체계·지속적인 점검으로 유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을 즉시 보강하기 위한 ‘시설물유지관리’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기에 지난 2004년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주)금석건설(대표이사 김덕래)이 대전지역 내 시설물유지관리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우디에서 토목소장을 맡아 해외건설현장을 지휘한 김덕래 대표만의 실무적인 현장기술과 다양한 노하우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금석건설은 2005년 건설교통부와 2008년 환경부에서 신기술 지정을 받고 대전광역시청과 신기술 사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관공서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설물과 도로의 파손·훼손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는 지역시설물119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중요한 것은 좋은 기술력으로 원칙시공을 하는 것이다”며 “하자보수로 인한 시간과 비용절감만을 위한 부실시공을 지양하는 것이 내 현장철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대의원(대전광역시회수석부회장·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원들의 권익도모와 시설물유지활성화·기술개발증진에 적극앞장서고 있다.
이에 “3년 전부터 신기술협회와 함께 시설물신기술·연구개발 활동에 매진중이다”며 “건설(시설물유지관리)업계에 막 뛰어든 후임주자들에게 안정된 산업여건을 구축해주는 것이 목표다”고 언급했다.
그밖에도 김 대표는 지난 1994년 서울강서공업고등학교(이하 강서공고)운영위원·건축설비강사로 활동하며 꿈나무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자신의 ‘청소년기사례’를 토대로 학생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그해당시 강서공고취업률은 100%에 도달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김 대표는 논산시 거사1·2리 주민생계조합장을 맡아 국방대학교이주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민지원·협상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런 김 대표의 우수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5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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