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지난 2013년 6월 교육부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행복교육실현을 위해 ‘학교체육활성화 추진계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17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1명 이상의 체육전담교사를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고등학교 체육수업시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여학생도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교체육중점학급을 통해 학생선수와 체육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김대진 교수는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이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협동심과 공정성 그리고 인내심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체육교육을 지도하는 체육교사를 양성하기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는 체육이론·스포츠교육학을 중심으로 체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있는 사범대학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교사임용고시를 통해 주로 체육교사의 길을 걷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임용고시를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도 스포츠관련 전문코치·지도자·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평생지도 교수제도를 통해 진로고민을 상담해주고 있다”며 “1:1멘토역할로 상담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당연히 할 일이다”고 했다.
한편 김 교수는 前한국스포츠학회장·한국교육개발원이사활동과 現전라북도체육회사무처장으로 한국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어 지역체육계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이런 김 교수는 전북체육회사무처장역할로 전문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일본과 중국·대만교류의 ‘스포츠MOU협약’을 체결하는 틀을 마련해 한국스포츠 꿈나무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북체육회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쿼시·헬스·요가·탁구·체련단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 교수는 “전문스포츠 인재육성과 더불어 스포츠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스포츠발전을 위해 매사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교수의 다양한 교육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5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大賞 교육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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