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지식재산권이란, 인간의 창조적인 활동이나 경험 등을 토대로 창출하거나 발견한 정보·지식·기술을 표현하는 무형적인 것으로 지적창작물의 재산적가치가 부여된 재산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이처럼 지식재산권은 단순히 연구개발의 결과물이 아닌 재산이 되는 핵심인 만큼 그 기술을 사업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업무를 처리하기위해선 무엇보다 전문가의 정확한 정보와 전문지식이 중요하다.
이에 체계적인 기술이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재산권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특허법률사무소가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개소한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김순웅)는 ‘사업화전략지원팀’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특허된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각 분야전문변리사 7명과 변호사 1명, 직원 27명이 특허전문법률상담서비스와 고객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또 IP-R&D(지식재산권연구개발)하기 전에 유사한 연구개발사례가 있는지 IP분석을 통해 알아내고 이를 기초로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IP-R&D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IP-R&D상황에 대해 연구자들에게 충분한 이해를 도와 전략적인 계획으로 연구개발목표에 빠르고 정확히 도달할 수 있도록 ‘IP네비게이션’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황우석 박사가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특허등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황 박사의 전문담당변리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김순웅 변리사는 “황 박사의 논문문제는 인정하지만 그의 좋은 기술은 보호해야한다”며 “이번 황 박사의 미국특허획득은 우리의 인고와 실패에 굴하지 않는 기다림과 집념으로 일궈낸 결과물이기도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리사는 해박한 법률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8년째 대한변리사회에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WISE인천지역사업단의 학생들을 위해 멘토 역할로 지식나눔에 힘쓰고 있다.
김 변리사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글로벌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인적자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We Creat! We Protec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민들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변리사가 이를 잘 융합해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우리는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김 변리사는 前서울대학교산학협력재단기술이전실장을 담당한 경험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전략지원에 힘써와 지난 2013년에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을 수상했다.
이런 김 대표변리사의 다양한 특허법률업력을 인정받아 2014 제 5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大賞 법조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