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창조경제의 핵심 주역인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다. 우수 특성화고교 등의 미래 기술인재들도 참석해 혁신기술과 창의인재가 함께 어울리는 융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중소기업이 주체가 돼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유공자 및 기술인재 분야와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기업인, 특성화고 등에 대해 훈․포장 등 총 147점 규모의 시상식을 거행한다.
‘혁신기술,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일 동안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중소기업관, 기술트렌드 체험관, 산학연협력관, 기술보호관, R&D성과관, 융복합기술관 등 총 297개 부스에 252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한국-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및 신흥시장 기술수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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