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14 행복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와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며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교육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기부와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주제관, 행복교육관도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프로그램별 주제에 따라 총 8개 부문(창조과학, 행복충전, 건강안전, 문화열정, 미래설계, 나눔사회, 자연공감, 지식소통)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대학생 교육기부, 융합인재교육 등 특별 체험관도 운영된다.
또한 참가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교육기부와 행복교육에 대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되는 등 교육기부의 모든 것을 확인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는 전시공간 구성을 교육기부 박람회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진로 체험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전시회로 구성한 것이 특이할 만하다.
학교와 지자체, 기관 등 53개 기관이 마련한 63개 부스에서는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 학교·기관(단체) 및 지역별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학교·기관(단체) 학생들의 활동작품과 수업교재 등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상설무대에서는 참여 학교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방과후학교 정책포럼, 초등돌봄교실 우수사례발표회가 개최돼 방과후학교에 대해 평소 높은 관심을 가졌던 방과후학교 관련 기관과 단체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 행복교육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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