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2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한다.
나윤권의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 측은 29일 “나윤권의 단독 콘서트 ‘재회’에 선배 가수 김조한과 김광진이 흔쾌히 게스트로 함께 해주기로 하셨다. 후배 나윤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성 보컬들로 채워질 이번 콘서트 또한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조한은 3인조 알앤비 그룹 솔리드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이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솔로 활동 후에는 일명 ‘알앤비 대디’로 불리며 각종 OST, 앨범 피처링 참여 및 후배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광진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금융인이란 독특한 이력으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마법의 성’, ‘편지’ 등이 있으며 많은 후배 가수들이 그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남성 듀엣 더클래식을 재결성해 새 EP앨범 ‘memory & a step ‘을 발표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나윤권은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지난 9월 소집해제 후 2년만에 단독 콘서트 '재회'를 개최하고 팬들을 찾아간다.
이에 앞서 나윤권은 지난 13일 김형석 작곡, 양재선 작사의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를 발표했으며, 이번 콘서트에는 신곡을 포함해 대표곡 '나였으면', '기대' 등 20·30대가 좋아하는 나윤권표 발라드들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케이튠이앤엠 코리아(왼),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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