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지방의회가 부활한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사람으로 치면 어른대접을 받는 약관(弱冠)의 나이가 지난 것이다. 그러나 지방의회가 성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원들의 자질논란 등은 여전히 끊이질 않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은 ‘지역민의 대변자,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등을 선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연소(31세) 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며 13년간 무보수로 봉사했던 김 의원은 당시 ‘사채 없애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마을금고 내실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이후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자 20년 전 정계에 첫 발을 내딛고, 정치·선거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제2대 군산시의회에 당당히 입성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5선 의원(2·3·4·6·7대 군산시의원)’의 금자탑을 쌓아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사의 산증인으로 우뚝 섰으며, ‘군산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지역민과 동료의원들의 두터운 지지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김 의원이 그동안 지역민의 기대와 요구에 적극 부응하며 ‘옥산IC~월명공설운동장간 4차선 도로설치’, ‘군산 새만금 오토캠핑파크 조성’, ‘덕마산~영병산길 농·어촌 포장’ 등의 사업추진을 견인해왔던 결과이다.
또한 ‘새만금 345KV송전선로 노선변경’과 ‘도서지역 물 부족사태 해결’ 등의 안을 대표발의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군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 등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연구하며, 각종 민원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몰두한 것이 오늘날의 그를 ‘5선 의원’으로 만든 원동력이라 하겠다.
이처럼 강산이 2번이나 변할 만큼의 세월동안 지역주민의 봉사자로서 묵묵히 의정활동에 정진해왔던 김 의원은 ‘지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엔 공동주택조사 특별위원장을 맡아 공동주택의 관리·감독실태 등 군산시 행정절차의 적정성을 철저히 조사하며, 시민피해를 최소화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얽힌 지역사회에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지어 대의를 우선하며, 적절한 ‘견제’와 ‘협력’ 속에서 집행부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치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낮은 자세로 민심을 섬기고 봉사할 줄 아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산시와 군산시민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은 군산시의 시정발전과 시민복리증대에 헌신하고, 각종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을 이끌며, '군산시의회 최다선(5선) 의원'으로서 모범의정활동 전개와 선진의회상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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