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띠과외’ 김희철이 광화문 한복판에서 끈적한 ‘저질댄스’를 췄다. ‘3초 홍수현’으로 불리는 미녀 유학생의 등장에 흥분해 ‘불장난 댄스’를 춘 것.
오는 7일 금요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3회에서는 중국 유학생들의 관광 가이드로 활약하는 정준하-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희철은 ‘3초 홍수현’으로 불리는 중국 미녀 유학생이 등장하자 급 화색을 표하며 매력 어필에 나서 광화문을 초토화 시켰다. ‘3초 홍수현’은 정준하와 김희철 중 한 사람을 선택해 서울 관광을 하게 될 중국 유학생.
“매력 발산 시간입니다”라는 멘트에 공개된 사진처럼 잇몸미소를 방출하며 끈적한 춤사위를 뽐낸 김희철은 무작정 엉덩이를 정준하에게 들이밀어 ‘불장난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이에 정준하는 당황하며 ‘얼음’ 상태로 이를 지켜보며 함께 회심의 ‘불장난 댄스’를 완성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우주대스타’표 저질댄스로 충격을 선사한 김희철은 자신의 만행이 미안한 듯 ‘쏘리쏘리’ 댄스까지 추며 ‘논스톱 댄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김희철을 광화문 한복판에서 춤추게 만든 ‘3초 홍수현’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초 홍수현’을 본 김희철은 먼저 악수를 건네며 호감을 표시했고, 배우 홍수현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
김희철의 ‘불장난 댄스’에 네티즌은 “김희철 열심히 춤추는데~ 홍수현과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길래?”, “오빠 광화문 한복판에서 저질댄스라니ㅋㅋ 정말 선택 받고 싶었구나”, “정준하랑 김희철이 관광 가이드로 변신하는구나! 두 사람이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을지 궁금궁금”, “김희철 불장난 댄스 잘 추네! 역시 안무의 포인트를 정확히 아는 듯ㅋㅋ 혹시 홍수현 등장하는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저질댄스로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한 김희철이 ‘3초 홍수현’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정준하와 김희철의 일일 관광가이드 변신을 어떠할 지는 ‘띠과외’ 3회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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