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한지혜가 제빵사의 길을 택하며 본격적으로 신화家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16일 방송 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8회에서는 수인(한지혜 분)이 제빵사의 꿈을 안고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인은 훌륭한 제빵사가 돼서 신화그룹에 정정당당하게 복수하리라 결의를 다졌고 밤낮으로 요리 서적을 읽으며 제빵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중했다. 그렇게 교도소 안에서의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을 맞이했을 때 수인은 마침내 제빵사 자격증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삶을 포기할 만큼 힘들어했던 수인이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출소 하며 "문수인이 간다!" 라고 외쳐 그녀의 인생 제 2막을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제빵사가 된 한지혜 모습 벌써부터 궁금하네",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수인의 모습 보기 좋았어요", "한지혜가 박근형을 어떻게 눌러줄지 기대됨" 등의 반응을 남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빵사로서의 새 삶을 시작할 수인의 이야기는 전설의 마녀 9부에서 공개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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