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공학교육페스티벌’이 <공학, 세상을 물들이는 행복 프리즘>이라는 주제로 27, 2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공학교육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회의 운영을 통해 국내 90여 개의 공과대학과 2만 명의 대학생,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대학생과 국제공학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 글로벌 공학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창의(창조적 도전), 융합(생각의 융합), 기업가 정신, 사회봉사 등 행복프리즘의 7대 주제어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알찬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이 마련돼 생동감 넘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공학지식의 창의적 실현,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여성 공학인, 초·중·고생, 해외대학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학교육에 대한 기업의 인식·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공학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2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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