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초보 아빠 강원래가 육아 멘붕에 빠졌다.
오는 7일(수)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김송이 외출한 사이 아들 선이와 단 둘이 집에 남은 강원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선이를 품에 안은지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강원래는 아직 육아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 처음으로 선이를 홀로 보는 상황에 ‘아기니까 별 일 없겠지’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선이를 안아 들었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강원래는 심심해할 아들 선이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고 인형놀이에 동요 불러주기까지, 다정한 아빠 육아 3종 세트를 보여주며 최선을 다했지만 두 남자 사이의 어색한 기류는 감출 수 없었다. 강원래의 지극정성에도 불구하고 선이는 칭얼대기 시작, 급기야 폭풍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난관에 부딪친 강원래는 선이의 울음을 달래보려 노력했지만 한 번 터진 울음은 쉽게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마침 강원래와 영상통화를 하게 된 김송은 우는 선이의 모습을 발견하자 발을 동동 구르며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강원래의 나홀로 선이 돌보기, 그 결과는 오는 7일(수) 저녁 7시 30분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엄마의 탄생>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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