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서울에서 신창역으로 가는 누리로 열차강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신입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과 만나 ‘대학생과 함께 하는 교육 이야기’를 진행했다.
순천향대 열차강의는 많은 재학생들이 열차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통학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통학시간을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9시 2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열차강의에서 황 부총리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해 산학일체형 교육의 활성화와 대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강의 후, 학생들은 등록금 마련 및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뿐만 아니라 부총리의 인생철학, 자녀 교육관 등 부총리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소통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