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교육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초·중·고·대학, 소속기관·단체 등 총 2만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확고한 재난대비태세 능력제고와 학교안전의 생활화 정착’을 훈련 목표로 추진한다.
동 훈련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년보다 2일 확대한 5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민 체감형 훈련도 실시된다.
훈련기간 중 일자별로 각 기관의 안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훈련 주제를 설정해 테마형 훈련을 실시하되, 토론기반 훈련과 실제 훈련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하고 기숙사 화재대응 훈련과 특수학교·유아 대상 대피훈련, 국가급 중요자료 보호 훈련, 대학 연구·실험실 안전훈련 등 안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 학교안전의 생활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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