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더불어 잘사는 금융’을 기치로 내건 신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이다. 이에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www.sjjacu.com)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 토대를 다지며,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1972년 서부교회 신도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세종중앙신협은 1984년 세종시 조치원에 현재의 사옥을 마련했다.
이후 자산 100억(1989년)·1,000억(2006년)·1,540억(2012년) 돌파의 금자탑을 쌓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50억대 자산과 약 26,500명 조합원 규모의 중견금고 위상을 확보해왔다. 그러면서 본점과 2곳의 지점, 지역 곳곳에 설치·확장해가는 365일 자동화코너(현재 3곳 설치·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금융편의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런 세종중앙신협은 사회공헌사업 전개에도 소홀함이 없다. 해마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한 무상의료비도 1,000여만 원에 달한다.
또한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석탑야간학교를 세워 중·고교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장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확대와 의식개혁에 이바지하고자 1992년부터 운영해온 주부대학을 비롯해 경락교실(2012년), 건강교실과 노래교실(2013년) 등의 개설이 바로 그 일환이다.
그리고 이들 강좌는 유명강사 초빙강연 등을 통해 내실의 깊이를 더하며 조합원들의 자기계발·건강증진·여가선용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신협의 민병원 이사장도 경락마사지·경혈지압·쑥뜸·온찜질 등을 직접 가르치며 ‘건강 전도사’로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세종중앙신협은 조합원, 지역민,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진행하며 1982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지원 등을 통해 불우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꾸준히 정성을 쏟아왔다.
특히 세종중앙신협의 ‘두 손 모아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성금을 모아 지역결식학생 급식비 후원, 김장과 연탄 나누기, 노인위안잔치 개최, 교복지원 사업전개 등의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끌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가득 전달하고 있다.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은 “자조·자립·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합심해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며,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조합의 수익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전부 환원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 실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공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수행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신협 민병원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각종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이끌며, 신협의 사회적 역할 및 위상 강화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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