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12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 에는 김영희 · 권인숙 모녀가 출연해 노화 방지는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해 전문가에게 조언 받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방송에는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이미영 교수가 출연해 노화의 주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타민C 섭취’를 필수 요소로 꼽으며, 비타민C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비타민C는 세포나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노화를 방지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을 물론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비타민C는 산성(Acid)을 띄고 있어 위로 들어가게 되면 속 쓰림이나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는 대사되면서 수산으로 바뀌어 칼슘과 결합해 돌이 생성될 수 가 있어 요로결석·신장결석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황환식 교수는 기존 비타민C의 단점인 속쓰림, 위장장애 발생을 보안하기 위해 산도를 중화시켜 만든 중성 비타민C를 추천했다.
또한 이미영 교수는 “비타민 C는 1000mg 이상의 고함량을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은 50% 미만으로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타민C 선택 시 ‘함량’보다는 ‘체내 흡수율’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8일 진행된 제9회 팜엑스포 약사, 의사, 및 제약 업계 관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비타민C 섭취 방법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응답자 중 82.2%가 ‘비타민C 흡수율’을 꼽은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비타민C 흡수율’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이에 한국 솔가의 ‘에스터C 비타민’은 중성비타민으로, 속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비타민C의 체외 배출이 적어 요로결석이나 신장 결석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아서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비타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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