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문채원의 깜찍한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문채원은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반가운 손 인사를 하고 있다. 눈웃음을 찡긋하며 싱그럽게 미소 짓는 모습이 그녀의 생기발랄함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혀를 빼꼼 내밀며 장난기 가득한 애교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문채원의 짧은 헤어스타일과 맑고 깨끗한 피부,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톰보이 같은 매력을 더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은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 조차 유쾌한 에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김스완 역할을 맡았다. 스완은 돈 되는 일이라면 몸싸움도 불사하고, "울어봤자 배만 고프지"하며 울음보다 웃음을 먼저 내보이는 단단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차고 사랑스러운 문채원의 매력은 이진욱(블랙/차지원 역)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스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문채원이 연기하는 김스완은 태국에서 자란 소녀다. 태국의 이국적 정취와 어우러진 문채원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정도로 완벽하게 촬영됐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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