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는 2일 주한스웨덴대사관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국왕의 스웨덴 명예영사 임명장을 이상균 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과 서경선 대명레저산업 부사장에게 수여했다.
이상균 이사장은 인천, 경기 지역을 관할하는 스웨덴 명예영사로, 서경선 부사장은 강원도 지역을 관할하는 스웨덴 명예영사로 선임됐다.
이 이사장 경기 스웨덴명예영사는 신일기업 대표이사, 한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신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경선 영사는 대명레저산업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스웨덴은 한국과의 민간 교류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1992년 부산에 첫 스웨덴 명예영사관을 개설한 이후 대구, 대전, 광주 지역에 이어 지난해 인천, 홍천에 스웨덴명예영사를 선임해 지금까지 총 6개의 스웨덴 명예영사관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