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대체불가 배우 최민수의 카리스마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숙종’역을 맡은 최민수는 첫 촬영부터 공기마저 긴장시키는 명배우의 아우라를 펼쳐내고 있다.
3월 4일 ‘대박’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대체불가, 반박 불가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완벽한 명배우의 모습을 보여준 최민수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민수(숙종 역)는 사냥을 떠난 듯 말에 올라탄 채, 누군가를 향해 한껏 몸을 숙인 모습이다. 극 중 숙종으로 분하는 만큼, 검은 색과 붉은 색의 의상은 화려하고도 기품이 흘러 넘친다. 여기에 최민수의 목을 감싼 커다란 털은, 위협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며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배우 최민수의 숨막힐 듯한 카리스마이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빛이 한없이 날카롭고 매서운 것은 물론, 금방이라도 폭발할 화산처럼 강렬한 것. 여기에 웃음인지 조소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살짝 올라간 입매는 보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사진만으로도 대체불가 배우 최민수의 압도적인 아우라와 위용이 오롯이 드러나 ‘대박’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켜주고 있다.
‘대박’ 제작진은 “최민수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를 모두 감탄하게 만들었다. ‘역시 최민수’라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만의 숙종, ‘대박’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숙종의 색다른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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