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시인가수 송시현이 송골매와 함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13년 만에 대중가요계로 복귀해 지난 1월부터 통일을 염원하는 송시현의 월간 ‘꿈결 같은 세상’을 발표해온 그가 3월 25, 25일 양일간 대학로 서울콘서트홀서 뮤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시현은 데뷔 30주년을 기념 국내 최상의 샌드 아티스트인 방용운의 협엽으로 남북이 얼어붙은 이 시대를 잘 반영한 작품 ‘조용한 외딴 섬에 엄마새와 어린새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조용한 외딴섬:이하줄임)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젋음에게 헌사하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감성 콘서트로 ‘응답하라 1988’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토크와 힐링의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유캔스타트를 통하여 송시현의 음반과 공연에 네티즌의 참여 독려를 위한 크라우더 펀딩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짧은 이벤트 기간동안 크라우더 펀딩을 통한 리워드보상은 물론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공연에서 송시현은 드라마 ‘응팔’에서 소개 된 ‘꿈결같은 세상’과 ‘나 항상 그대를’를 비롯해
통일을 염원하는 나라 시리즈의 모던 록 발라드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요계 큰 획을 그은 국내 최고의 록그룹 송골매의 연주로 ‘가야할 나라’ ‘그리운나라’ ‘약속의나라’ ‘평화의나라’ ‘동해물과 마르고 닳도록..’등을 들려준다.
이야기손님으로는 대중가요평론가 강헌, 가수 장기호 나들 김희진 윤상미등이 초대돼 지난 8~90년대의 세상 살아온 이야기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림브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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