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어떤 역을 맡아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미란이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서도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라미란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리라이프(Relife)의 메신저이자 코디네이터인 ‘마야’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영수(김인권)와 기탁(김수로)에서 환생된 해준(정지훈)과 홍난(오연서)의 관리자로 본래의 유쾌한 연기력을 발휘, 마야 캐릭터를 차지게 살려내며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라미란은 9일 방송될 5회에서 강렬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리라이프 센터와 현세를 오가며 신출귀몰하던 라미란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정지훈과 오연서 뒤 탁자 밑에서 영화 <링>의 귀신과 같은 듯 다른 자세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 더욱이 라미란은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맨 채 한 손에는 소주병과 한 손에는 닭다리를 들고 멋쩍은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라미란은 촬영 때마다 신기할 정도로 장면을 잘 살려내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회에서는 해준과 홍난이 걱정된 마야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쑥불쑥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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