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오는 3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주연 배우들의 아우라가 담긴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임지연 윤진서 등 완벽한 캐스팅 조합을 보여주는 ‘대박’은 포스터 만으로도 압도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눈빛에 열정과 함께 세상을 향한 외침을 담고 있는 풍운아 장근석, 날카롭고 차가운 얼굴 뒤 욕망을 보여줄 여진구, 누군가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강력한 왕 최민수, 야망에 사로잡힌 남자 전광렬 등 남자배우들 4인의 얼굴을 통해, ‘대박’ 속 캐릭터가 가진 특별한 파급력과 배우들의 용호상박 존재감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극 중 장근석과 여진구, 두 명의 아들을 낳으며 운명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윤진서는 매혹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반면 한 손에 칼을 쥔 임지연은 단호한 표정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운명, 세상을 뒤엎을 한 판 승부가 시작된다”는 문구는 ‘대박’이 그려낼 강렬하고도 짜릿한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포스터를 통해 드라마가 그려낼 스토리와 주제를 명확하게 표현해내며 여섯 배우들의 숨막힐 듯한 존재감까지 보여준 ‘대박’. 강렬함으로 무장한 ‘대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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