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수기자] ‘팬바보’ 성훈이 통 큰 일본 팬 지원사격에 귀요미 매력을 발산햇다.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 연출 김정규)에서 김상민 역으로 분해 코미디와 심쿵 로맨스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웃음 조련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성훈이 귀요미 매력이 넘치는 팬 선물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금요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아이가 다섯’ 중간 대본 리딩 현장에는 성훈을 응원하는 일본 팬이 배우와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100인분의 과일 선물을 준비했다.
평소 팬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성훈은 극 중 까칠하고 도도한 ‘김상민’ 캐릭터를 잠시 벗어던진 채 일일이 상자 하나하나를 열어보고 장난스레 과일을 껴안으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성훈은 직접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과일을 나눠주는 자상함까지 보이며 현장의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이에 배우와 스태프들은 연일 지속된 촬영 속에서 과일로 비타민을 충전한 뒤 힘을 얻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팬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성훈은 “멀리서 응원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저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몫까지 챙겨주신 덕분에 대본 리딩이 한층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진정한 팬바보 배우 성훈은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 KBS 2TV '아이가 다섯'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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