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호기자] 가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대중과 미술의 가교 역할에 나선다.
솔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Start Art Seoul 201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솔비는 꾸준한 작품 활동은 물론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등 혁신적이고 전방위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솔비는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여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술은 특정인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며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모던아트쇼는 100여명이 국내 작가가 참여해 1,500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기존 아트 페어와 달리 각 부스마다 작가가 직접 나와 작업에 대해 소개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솔비 역시 자신의 작업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함께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솔비는 지난 3월 ‘Self-Collaboration’ 두 번째 시리즈인 블랙스완을 발표하고 음악과 미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M.A.P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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