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닥터스’ 김래원의 무심한 듯 멋진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래원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능력 있는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 역을 맡았다.
홍지홍은 유혜정(박신혜 분)-진서우(이성경 분)의 선생님으로 훈훈하고도 다정한 면모를 보였지만 안타까운 상황에 휘말리며 교사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6월 28일 방송된 ‘닥터스’ 4회에서 홍지홍은 상상 이상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여성 시청자드르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래원은 첫 회부터 보여준 능청스러운 면모와 서글서글한 미소, 무심한 듯 다정한 말투와 세심한 면모 등을 담아내며 홍지홍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닥터스’의 섬세한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 홍지홍과 어우러지며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김래원이라서 가능한 캐릭터 분석력이 제대로 통하며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은 “미소면 미소, 말투면 말투. 김래원은 홍지홍 그 자체”, “김래원 아니면 홍지홍을 누가 하나요”, “월화 심쿵유발남 김래원”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홍지홍과 유혜정이 13년만의 재회로 인물들의 관계가 더욱 복잡하고 깊어지는 가운데 안방극장 심쿵유발남 김래원의 매력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김래원이 홍지홍 캐릭터를 얼마나 더 멋지게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닥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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