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7월 13일(수) 개봉을 앞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트릭’에 이희진이 반전을 지닌 내연녀로 출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희진은 연기자로 변신,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세상끝의 사랑’으로 스크린에 데뷔, 대학교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는 이희진은 ‘트릭’에서 전국민이 지켜보는 시한부 환자 ‘도준’(김태훈)을 사랑하는 ‘희경’ 역으로 발랄한 모습과 함께 반전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감정 연기를 오가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킬 예정이다.
이희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훈에게 연기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상대 배우를 편하게 하기 위해 장난도 많이 치며 긴장을 풀어 주었다는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아 영화 속에서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이희진은 “감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같지만, 더 사람 냄새가 나서 즐겁고 매 작품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 가수 활동과는 다른 깊이가 있다”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무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엘씨오픽쳐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