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기존의 뮤지컬과는 또 다른 형식의 매력적인 뮤지컬을 보았다. 공연을 보는 시간 내내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꼭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지독하게 잔혹하고 슬픈, 한 남자의 비극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드라마와 공간. 서정적이고 치밀한 음악들이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관객들의 먾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1일(일) 대학로 자유극장을 찾은 한 관객의 "꼭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말은 '더맨인더홀'만의 색깔있는 매력을 잘 말해주고 있다. 관람한 뮤지컬을 다시보고 싶다는 말보다 작품을 향한 더 좋은 찬사가 있을까?
'더맨인더홀' 은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바탕으로 한 인간 본연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다. 독특한 소재와 잔혹하지만 서정적인 완성도를 가진 이야기, 춤을 추듯 치밀하고 감성적인 음악, 슬프지만 아름다운 선율은 명품뮤지컬로서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보고 듣는이로 하여금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내는 '더맨인더홀' 은 김영철, 임강성, 김찬호, 고훈정, 안홍진, 김형묵, 등 실력파 배우들의 감동적인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을 뮤지컬 '더맨인더홀' 매력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10월 30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파파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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