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류철현기자] 화요비가 2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임박한 컴백을 알렸다.
27일, 화요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첫 번째 티져 영상에는 드럼 앤 베이스와 트랩이 섞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심취한 화요비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화요비의 음악적 변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 후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는 앞서 공개한 영상과는 다른 어반스타일의 밴드 연주를 배경으로 라이브를 펼치고 있는 듯한 영상이 담겨져 있어 29일 발매되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자정 발매를 예고한 화요비의 앨범 ‘8’은 2010년 발매했던 ‘HWAYOBI’ 이 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두곡의 타이틀곡을 담았다. 절제미 넘치는 사운드 위에 섬세하게 감정의 완급을 조율하며 드라마틱한 다이내믹을 선보이는 브리티쉬소울 스타일의 곡 ‘제가 돌아왔어요’. 세련된 감각의 그루브와 스타일리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의 곡 ‘연애인’ 두 곡이다. 또한 발라드와 알앤비, 일렉트로닉 등 총 13트랙의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화요비는 ‘라디오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통해 팬드로가 만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호기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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