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연기돌로 발돋움 한 나나가 '2016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 K-Pop과 K-Drama 통합 시상식 'AAA'에서 나나는 생애 단 한 번 밖에 타지 못할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날 나나는 신인상의 후보로 함께 노미네이트 되었던 정채연, 박환희, 김고은을 제치고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나나는 "'굿와이프'라는 훌륭한 작품을 만나 내가 이 작품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수많은 걱정과 두려움 속에 있었는데,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항상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국내 첫 연기 도전을 하며 연기자로서 대중은 물론 많은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나나는 아이돌에서 연기돌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이를 'AAA' 시상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한 나나에 시상식의 진행자였던 이시영은 "연기자로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뗀 나나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나는 범죄 사기극 영화 '꾼'에 최종 캐스팅 됐다. [사진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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