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7년 영유아건강검진이 정상대로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에서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내년 1월부터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예고해 영유아 부모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복지부와 소청과 간 2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한 후 소청과에서 22일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소청과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내년 초부터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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