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살벌하지만 달콤한 윤균상과 채수빈의 '역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4일 방영되는 MBC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6부 비하인드 컷으로, 채수빈이 절굿공이로 피 칠갑한 윤균상의 머리를 겨누고 있어 자못 살벌한 분위기를 풍겨내며 흥미를 돋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수빈은 절굿공이로 윤균상의 머리를 때리고 있어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윤균상과 채수빈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장난끼 가득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웃음을 준다. 특히 피 칠갑한 모습으로 주눅 든 연출을 한 윤균상과 째려보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채수빈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을 그대로 전하며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한다.
실제 촬영이 진행된 이 날은 이른 아침부터 영하의 날씨 속에서 계속됐지만,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역적'에 대한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잠시 쉬는 시간에는, 뮤직비디오와 CF 출연에 이어 3번째 작업을 같이 하게 된 윤균상과 채수빈이 절친 케미를 보이며 밝은 기운을 발산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서 이 둘의 케미가 작품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사진제공 Toi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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